방사선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방사선을 공부하면서도 방사선(radiation)이 무엇인지 정확한 개념을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방사선이란 공간(진공상태를 포함합니다.)을 진행하는 상태에 있는 전자파나 입자를 방사선이라고 합니다.
이 정의에서 보듯이 태양광선이나 우리가 일생생활에서 보는 전등불빛 또한 방사선입니다.
우리는 방사선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방사선을 두려워 할까요?
이는 방사선의 에너지 문제, 전리와 관련이 있습니다.
방사선중에는 그 에너지가 높아 인체나 물질(공기를 포함합니다.)과 상호작용하여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원자나 분자에 그 에너지를 전달하여 우리 몸을 파괴하게 됩니다.
에너지를 전달하는 일반적인 방법이 바로 구성물질에서 전자를 떼어 내는 것입니다.
이것을 전리(ionization) 또는 이온화라고 합니다.
태양광선이나 전등불빛은 이러한 전리를 일으키지 못하는 방사선이죠.
따라서 이러한 방사선을 우리는 전리를 시키지 못하는 방사선이라는 것을 들어 비전리방사선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원자력법에는 방사선을 파나 입자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공기를 전리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전리방사선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방사선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바로 전리방사선을 말합니다.
방사선은 공기를 전리시킬 에너지를 가진 전자파나 입자를 말합니다.
공기를 전리시킬 수 있는 에너지는 보통 30~35 eV정도입니다.
그리고 이들 전리방사선중에는 하전을 띄고 있는 직접전리방사선(알파선,베타선, 양성자선, 중양자선, 삼중양자선 등)과 하전을 띄고 있지 않는 간접전리방사선(감마선, 엑스선, 중성자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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