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학/미분류

방사선 방어의 원칙

Woo's 2008. 7. 27. 02:38



출처 : http://www.nuclearacademy.com

방사선방어의 원칙

(1) 외부피폭의 방어원칙

외부피폭의 방어는 거리, 시간, 차폐의 원칙에 따라 수행한다.

1) 거리

방사선원으로 부터 거리를 멀게 유지할수록 그 피폭량은 거리의 역자승법칙에 따라 감소하게 된다. 이것을 거리의 역자승법칙이라 한다. 그러므로 방사선원을 취급할때에는 Tongs, Maniplator, 핀셋, 작대기를 사용하면 피폭량을 저감시킬 수 있다. 또한 Hot Spot부위를 표시하여 관계자외 접근을 막는 것도 피폭량 저감의 한 방법이다.

2) 시간

방사선피폭량은 [방사선량율x작업시간]이다. 따라서 작업시간을 단축시킴으로서 방사선피폭량을 줄일 수 있다. 작업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는 작업전에 계획을 수립하고 그 계획에 따라 Mock-up Trainning(모의훈련)과 Cold-run Trainning(반복훈련)을 실시한 후 실작업에 투입한다. 또한 한사람에게 집중적인 피폭을 방지하기 위하여 작업시간을 여러 명에게 분배시킨다. 이 경우 작업대기장소는 선량율이 낮은 곳이어야 한다.

3) 차폐

방사선은 물질내에서 I = I0e-μx의 감쇠법칙에 따라 줄어든다. 따라서 적절한 차폐체를 사용하여 방사선작업을 수행한다면 방사선피폭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2) 내부피폭방어의 원칙

내부피폭의 방어는 격납, 희석, 차단의 3원칙과 Blocking의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1) 선원의 격납

비밀봉선원의 취급은 격납설비내에서 또는 후드나 글로브박스에서 함으로서 체내섭취를 줄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격납설비의 경계에서 선원의 누설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2) 농도의 희석

이는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방법으로서 선원의 완벽한 격납은 불가능하므로 작업장 내에서의 공기오염이나 표면오염이 발생하여 방사성물질이 인체에 섭취될 수도 있다. 이의 방지를 위하여 배기설비를 설치하고 제염작업을 통하여 공기오염과 표면오염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어야 한다. 또한 외부로 방출되는 유출물은 정화설비를 거치게 함으로서 환경중 방사성오염을 방지하여야 한다.

3) 섭취경로의 차단

작업환경의 안전한 준위의 유지가 어려울 때에는 방사성물질의 섭취경로를 차단하는 방법을 쓸 수 있다. 방사성물질의 인체내 섭취경로는 호흡기, 소화기, 피부∙상처이다. 따라서 방사선작업장내에서 공기오염도가 높은 작업장에서 작업을 할 경우 방독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하며, 작업장내에서 음식물 및 음료수의 섭취, 흡연의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또한 방호복, 장갑 등을 착용하여 피부나 상처로 방사성물질이 체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상처가 있는 경우 원칙적으로 작업을 해서는 안되지만 부득이한 경우 상처부위를 밀봉한 후 작업을 수행한다.

내부 및 외부 방사선방어의 원칙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방사선방어의 3원칙

① Control : 제한된 공간내 밀폐 취급

② Confine : 효과적이고 필요최소량 취급

③ Control : 제어가능한 상태하에서의 취급

*외부 방사선방어의 3원칙 : 거리, 시간, 차폐

* 내부 방사선방호의 3D 2C 원칙

① Dilute (희석)

② Disperse (분산)

③ Decontaminate (제거)

④ Contain (밀폐)

⑤ Concentrate (집중)